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찬호/선수 경력/2012년 (문단 편집) == 복귀 과정 == 2011시즌 새롭게 구성된 한화 프런트 측에서 11월에 열릴 KBO의 회의에서 특별법을 건의하고 한화로 올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는데 2011년 11월 2일에 열린 '''박찬호 특별법'''에 대한 실행위원회가 특별법에 합의했다. 허용여부는 8일 사장단 이사회에 최종결정 될 사항이었으나 12월에 있을 KBO 정식 이사회로 사안이 넘어갔다.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라는 것이라 내년에 한화에서 박찬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화가 아닌 다른 구단에서 박찬호에게 입단 제의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오보로 밝혀졌고, 결국 공식 해명기사가 나왔다. 12월 13일 KBO 제7회 이사회에서 원칙적으로는 1년을 쉬고 국내리그에 복귀할 수 있지만 '''박찬호 특별법'''이 통과되어 내년부터 바로 박찬호를 한화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더 대단한 것은 모두가 최소 하위 드래프트권을 소진하고 박찬호를 데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대급부 없이''' 데려왔다는 것. 대신 지역야구와 아마야구 발전에 힘쓰겠다는 말로 봐서 발전기금을 내기로 한 듯. 사실 한화는 2007년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에서 유일하게 선수를 뽑지 못한 과거가 있다. 당시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데 실패한 해외파 7명[* 다만 약간 가려 들어야 한다. 최희섭, 서재응은 물론 드래프트 당시에는 밀려 있긴 했지만 전성기에는 마이너리그 유망주에도 상위 레벨이었으며 이들의 메이저리거 시절 자주 뉴스에 오르내릴 정도로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었고 김병현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두 개나 갖고 있던 메이저리그에서도 수준급의 마무리였으며, 또 당시 명단에 있었던 추신수는 이미 메이저리그에 안착한 시점이었다. 추후에 이 선수들이 나이를 먹거나 부상 등 기량 저하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2년간의 공백 없이 한국으로 복귀할 명분을 만든 드래프트라고 볼 수 있다.] 이 드래프트에 참여해서, 유예기간 없이 바로 KBO리그에서 뛰는 특혜를 받았는데, 한화가 6순위[* 우선지명권을 행사한 2개 구단(롯데, 기아)이 있었으므로 사실상 8순위]로 밀리면서 선수를 뽑지 못한 것이다. 이때문에 당시 한화 구단에선 우리만 피해를 봤다고 억울해 했고, 이런 과거를 알고 있는 KBO리그의 다른 구단들이 박찬호 특별지명에 흔쾌히 동의해준 것이다.[* 또한 한국으로 복귀하게 된다면 한화 이글스(고향팀)에 꼭 입단해서 뛰고 싶다는 박찬호의 소망도 한 몫 했다. 게다가 나이도 입단 당시 우리 나이로 40살이었으니, 선수로 오래 뛰지는 못 할 것이라 큰 손해도 없는 게 사실이고.] 거기에 전국민이 다 아는 박찬호의 상징성을 생각한다면, 분명히 야구 인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모든 야구인들이 판단한 것도 크게 작용하였다. 구단 차원에서는 '''박찬호는 돈으로 계산하기 힘들다'''고 하면서도 '''최대한 현실적으로 연봉을 주되 플러스 옵션은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찬호에게 진정성을 느꼈다고 하니 금방 협상이 될 듯 싶다. 연봉 책정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오고갔으나 12월 19일 박찬호 본인이 구단에 연봉 백지위임 의사를 밝혔고, 한화도 이에 화답하듯 입단 협상을 끌지 않고 20일에 입단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고향 연고지 팀에서 마지막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게 돼 영광이며, 한화 팬들은 물론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20일 '''KBO 최저 연봉'''인 2,400만 원에 계약하는 대신 한화가 유소년을 위한 야구발전기금 6억원을 쾌척하는 조건으로 최종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사실상 한화가 박찬호의 연봉으로 6억원을 줬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박찬호에게 섭섭하지 않을만한 대우를 한 것이다. 박찬호도 자신의 연봉(2,400만원)을 같이 기부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332677|#]] 사실상 이 돈은 그저 형식적일 뿐이라고 보면 된다. 우선 박찬호는 0원 계약을 요구하였으나 규칙 및 법률 상 0원 계약은 불가능하다고 하여, 일단 최저 연봉을 받고 그 돈까지 기부해버리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박찬호가 지금까지 번 돈을 생각하면 사실 연봉은 명예의 문제이지 경제적인 의미는 없다. 박찬호가 메이저 전성기 시절 받던 연봉으로 한화 이글스 전체 팀을 굴리고도 남는 수준으로 많이 벌었기 때문이다. 2,400만원이 경제적인 의미가 별로 없는 이유는,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벌었던 돈이 '''1이닝당''' 4,800만원으로 연봉의 정확히 2배였기 때문이다.[* 상황은 좀 다르지만, 비슷한 예로 블리자드 & 그레텍이 스타크래프트 저작권료를 가지고 1달러에 계약한 사례가 있다. 계약금보다 계약자체가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자. 계약에 앞서 계약금은 그저 형식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